
외계 종족간의 계속된 전쟁으로 서서히 파괴되어 가고 있는 바숨. 시공간 이동을 통해 우연히 이곳에 오게 된 존 카터(테일러 키취)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되고, 그로 인해 행성의 운명이 걸린 거대한 전쟁에 뛰어들게 되는데
SF의 명작 화성의 공주를 영화화한 작품. 개봉 당시 최근 트렌드에 다소 떨어지는 원전 등으로 우려 및 명작의 영상화라는 기대가 반반이었는데, 우려가 맞아 떨어져서, 덕분에 디즈니는 대 참패를 기록했다. 중간에 다소 지루한 부분이 있고, 인상적인 부분도 없지만 전체적으로 그정도로 못 만든 작품은 아니다. 킬링 타임으로는 충분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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