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6월 08일
[Terminator Salvation]

터미네이터 4번째 시리즈입니다. 제임스 카메론의 1, 2편이 이루어낸 흥행을 3편이 확실히 말아먹었기 때문에 과연 4편이 나올 수 있을지 애기가 많았는데, 나왔네요. 현재 북미에서는 흥행이 좋지 못한데... 월드와이드로는 분명히 본전이상하겠지만 북미에서 흥행이 좋지 못한 작품이 후속작이 나올 수 있을지 모르기때문에 5편이 나올지 여부는 미정입니다. 기존의 터미네이터 1 ~ 3편이 미래의 영웅인 존 코너를 죽이기 위해서 미래에서 온 터미네이터의 이야기였다면 4편부터는 기계와 인간의 전쟁을 다루고 있습니다. 1~3편까지와 이야기의 흐름을 맞추려다 보니 타임패러독스적인 부분이 많이 보이는데요. 스카이 넷이 카일 리스의 정체를 알고 있는 것 같다는 점이나, 아니 거꾸로 말하면 스카이 넷이 아예 과거로 터미네이터를 안 보내면 카일 리스도 과거로 갈 수 없고, 그럼 존 코너가 안 태어나 버리니 가볍게 승리하지 않겠어요? 이런 여러 모순점들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까 무시하고 넘어가고 영화 자체를 보면 1,2 보다는 못하고, 3편보다는 괜찮은 영화에요. 오락영화로써는 나쁘지 않습니다만 역시 1, 2편때문인지 약간 부족하다는 생각은 계속 드네요. 3편에서 실망하신 분들은 한 번쯤 도전해봐도 되실 것 같습니다. 시리즈의 시작같은 느낌이라서, 후속시리즈를 봐야 이 시리즈에 대한 평가가 마무리 될 것 같네요.(근데 앞에서 말했듯이 5, 6편이 나올 수 있을 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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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06/08 17:45 | 영화 수작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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