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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W V]

영화는 시리즈의 전통을 따르며, 살인자 세스가 새로운 고문도구에 의해 처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내용과 함께, 전편의 마지막 장면에서 이어지는 내용으로 오프닝을 꾸민다. 전편에서 호프만 형사에 의해 직쏘의 시체가 있는 방에 갇혔던 FBI 요원 스트레임은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하지만, 호프만 형사의 계략에 의해 FBI에서 쫒겨나고 오히려 호프만 형사는 영웅으로 대접받는다. 이제 스트레임은 호프만 형사가 지그쏘우의 후계자가 호프만 형사라는 확신을 가지고 개인적으로 호프만 형사의 과거를 조사해 나간다. 한편, 지그쏘우의 역할을 이어받은 호프만 형사는 죄를 지은 사람들에게 최후의 깨달음, 또는 대가를 치르도록하는 일을 계속해 나가고, 이 일환으로 여성인 브릿과 루바를 포함한 5명의 이방인들을 고문실에 가둔다. 이들은 살아남기 위해서 주어진 시간안에 4개의 방을 탈출해야한다. 아제 이들의 피빛 흥건한 탈출극이 시작되는데...

일단 6편까지 계획된 점을 고려해봤을 때 SAW 시리즈가 슬슬 막을 내릴 때가 됬군요. Make Your Choice, Game Over라는 대사를 멋지게 하던 매력적인 살인마 직쏘가 이미 3편에서 죽었고, 그 후계자의 이야기로 막을 올렸는데요. 이야기는 직쏘의 후계자 호프만과 그를 뒤쫓는 스트레임의 이야기와 직쏘의 마지막 게임(과연 마지막일 지는 의문입니다만...)에 뽑힌 5명의 사람들의 이야기로 진행됩니다. 5명이 치루는 게임은 상당히 흥미진진합니다만 호프만과 스트레임의 대결은 그다지 흥미진진하지 않네요. 이제 슬슬 이 시리즈가 막을 내려야 할 때가 왔다라는 강한 느낌을 줍니다. 죽은 직쏘의 애기가 언제까지 이어질 수는 없는 거니까요. 대부분의 의문이 이미 풀린 상태에서 과연 6편이 어떻게 이 흥미진진한 시리즈를 마무리 지을 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by 카구라 | 2009/01/12 09:27 | 공포영화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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