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21일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25 : 빅 포]

푸아로가 등장하는 보기드문 첩보 물 빅 포입니다. 예전에 보긴 했지만 전혀 기억이 안나는 걸 보면 역시 사람 기억력은 믿을게 못되나봐요. 푸아로의 추리도 그다지 별로이고(아니 그보다 추리라고 할만한게 너무 적습니다.) 권력가, 자산가, 과학자, 살인자로 구성된 빅포도 별로입니다. 도대체 살인자가 4위라는 것도 웃기는 조직이고... 당시 얼마나 유럽국가들이 공산주의나 무정부 시대를 두려워했는지는 알 수 있네요. 결정적으로 세계 평화를 위해서 싸우는 푸아로라니요? 마지막 결말을 보면 푸아로가 은퇴를 결심하게 한 사건으로 묘사되는데, 푸아로도 스스로 황당해져서 은퇴를 결심한게 아닐까 싶어요... 현재로써는 포와로 등장작품중에 꼴지를 줘도 될 것 같습니다. 아직 못본게 많지만 말이에요.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독파를 결심하신 분 아니면 안 보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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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11/21 14:07 | 영미소설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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