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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 사요코]

새학기가 시작된 첫 날 '쓰무라 사요코'라는 아름답고 매력적인 여고생이 전학 온다. 이 학교에는 '사요코'라는 수수께끼의 괴담이 전해져 오고 있다. 붉은 꽃다발과 열쇠를 받고 '사요코'가 된 사람은 3년에 한 번씩 어떤 의식을 치러야 한다. 올해는 여섯 번째 사요코의 해. '사요코' 괴담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쓰무라 사요코'의 정체는? 은밀한 비밀을 품은 학교는 의심과 공포로 서서히 동요하기 시작한다.

온다 리쿠의 학원 3부작 중 하나라고 불리는 여섯번째 사요코, 드라마화되기도 했다고 하네요. 솔직히 온다 리쿠 작품중에는 안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초반부의 뭔가 있어보이는 시작에 비해 용두사미라는 말이 어울리는 결말을 보여주거든요. 온다 리쿠 특유의 묘한 분위기가 가장 잘 드러난 작품 중 하나기 때문에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척 좋아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미스터리 소설 팬들이나 결말이 확실한 걸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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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구라 | 2008/07/14 08:59 | 온다 리쿠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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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중간자 at 2008/07/14 11:21
정말로 '용두사미' 그 자체입니다. 초반의 긴장감이 아까울 정도였지요.
반전이라는게 어의없거나 힘빠지는 유형의 그런 반전이었지요.
거기에 확실치 못한 것이 너무나도 많고.
후반의 작품들은 적어도 의도적으로 흐린 결말을 유도한다는 느낌이 있는데 이 작품의 경우에는 '이때는 작가가 미숙했구나' 이런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Commented by 쿼런틴 at 2008/07/14 11:51
원래 온다리쿠가 클라이막스 이후는 흐물흐물하죠.
특히 이건 그 이후가 정말로 길어서 맥빠진채로 한참을 보게 된다는게 엄청난 단점이죠(사요코극까지가 긴장감 최고조였습니다.)
Commented by 민트초코칩 at 2009/08/24 00:59
ㅋㅋ 이것도 소설을 너무 좋아해서 드라마까지 봤는데
드라마에서 사요코극을 나름 잘 살려서 재밋었죠.

그 뒤야 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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